다이어트 일기 4일 차 간식이 먹고 싶을 때
다이어트 4일차 입니다
몸무게는 1kg 빠진 거 유지 중입니다
체중은 일어나자마자 올라가는 편이에요
빈 속이기도 하고 주말을 제외하고는 평소엔 일정 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
체중을 재고 나면 물을 500ml 정도 마셔줍니다
오늘도 아침은 요거트입니다
바나나가 있어서 넣어서 먹었습니다.
이쯤에 티벳 요거트 정보 링크를 한 번 걸어봅니다
정보 보시고 티벳요거트가 필요하신 분은 살짜기 댓글을 달아주세요
몇 분은 보내 드릴 양이될 것 같습니다.
[향유의 관심사/다이어트] -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티벳버섯 유산균을 먹어보자
주말을 지나서 그런지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습니다
일하는 데 있어서 힘이 달리거나 숨이 차거나 어지러운 증상도 없었습니다
배고픔도 없었던 것 같아요
다이어트엔 휴식이 참 중요하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.
오늘 점심도 집에서 간단하게 싸온 도시락입니다
반찬도 별거 없지만 정말 실제적이지 않나?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조금 민망하기도 하네요.
밑반찬과 순두부를 조금 싸왔어요.
물 한 모금 밥한 모금 이렇게 천천히 먹었습니다
양이 작다 보니 금방 먹어요 ㅠ
일을 끝내고 집에 오면 녹초가 돼요.
저녁을 해서 또 가족들을 먹여야 하는 사명이 있으나 오늘은 다 늦게 온다네요
그래서 아주 조촐하게 차려서 혼자 먹었어요
낫또가 있어서 오늘은 주 메뉴를 삼아 보았습니다.
저는 낫또를 정말 좋아합니다.
그리고 며칠 전에 무 피클을 담아서 오늘 처음 꺼내 먹었는데 새콤달콤 맛있게 익었어요
아삭한 맛이 입맛을 살려 주네요.
달랑 2조각 먹어보았습니다.
밥 먹고 기운이 없어서 혼자 소파에 앉아 있으니 과자 생각이 나더라고요.
과자를 잘 안 먹었는데 다이어트하면서부터 과자가 좀 당겨요.
집에 없으면 안 먹는데 아들이 사놓은 치토스가 있길래 혼자 먹었어요.
참아보려 했으나....
김동현 파이터가 한 말이 생각이 나더라고요.
스트레스받지 말고 과자 조금 먹어도 된다고....
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.
그러나 밥 먹고 나면 뭔가 부족 게 느껴져서 먹을 것을 자꾸 찾게 될 때가 있는데
그때마다 다 먹을 수는 없죠?
남다른 방법이 있을까요?
반식다이어트를 알려주시는 유태우 박사님은 내 몸에 다 축적되어 있으니 꺼내 먹으라고 하더라고요.
생각으로 내 몸에 싸여있는 간식들을 먹으라는 말이에요
ㅋㅋ 저도 해봤지만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
방법이 없을까요?
우선은 배가 부를 때까지 물을 마셔봐요.
원초적이죠? 그다지 위로가 되지는 않죠?ㅋㅋㅋ
맞아요. 스트레스받지 않고 다이어트 하기란 참 힘든 일이지만
유태우 박사님처럼 내 몸에서 꺼내서 먹자는 생각도 해보고 물을 배가 터질 때까지 먹어도 보고..
너무 참을 수 없을 때는 조금만 먹자고요.
ㅋㅋㅋㅋ
저는 참 쉽게 다이어트하는 것 같습니다
이렇게라도 하면 되니까요.
결과로 보여드리게요.
오늘도 운동 없이 식사량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
날마다 즐거운 향유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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